2010년 10월 9일 토요일

그곳은 하나에 성이였다.

그곳은 하나에 성이였다.
*
*
한世上을 呻吟을 한다.
世에 겨워 呻吟을 한다.
*
그곳은 하나에 城이였다.*
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한낮의 성이
담배락 높이 싸져있었다.*
*
그곳은 하나의 城이였다.
아무도 찾아 주지 않는 한낮의 城이
그 城에 성터를 가로질러*
나는 걷는다. 길을......
... 왜 따른......
한밤이오기를 기다리며
그 길을 가것다고.
*
土幕民이 자리한 猩亂 資本主義
閉鎖된 곤간 속에서 呻吟을 한다. *
오늘도 또 오들도 來日도
또 다른 날들에 歲月을
거쳐도 나는 또 呻吟을 할 것이다.
*
쪼깐방 쪼깐방 나는 또 오늘도
네게 진 슬픔을 傳하려 呻吟을 한다.
歲月은 가고 變했어도
이 비좁고 어두운 골목 안 骨房 속에서*
쳐 박혀 하나의 세계를 나는 꿈꾼다.
*
그곳은 하나에 城이였다.
높다란 길 外角을 지나
基層民主制度 人民民主制度 獨裁
戰犯의 魂을 불러들여오고
*
閉鎖된 하루 하늘......
그 속에서
나래를 꿈꾼다.
먼 나라에 理想을, 날개를, 달을.......
*
돛을 단 배를........ 띄워.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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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城 : 안쪽의 것을 城이락하고 바깥쪽의 것을 郭이라고 한다.
*담배락 : 담벼락
*성터 : 城이 있던 자리→城址.
*壼間↔梱間
*骨房 : 한반도. 뼈를 묻고 사람이 살 수 있는 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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